본문 바로가기
UEFA 클럽 대항전

UEFA 주관 대회 16강을 앞두고 알아두면 좋은 정보

by rogo 2022. 11. 14.
반응형

UEFA 주관 대회(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유로파컨퍼런스리그)들의 16강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16강은 알려진 대로 홈&어웨이 방식으로 진행하며 1차전과 2차전의 결과를 결산하여 8강 팀을 정합니다.

1. 원정 다득점의 폐지

 그동안 UEFA 대회에서 대이변 발생, 역전의 상징이었던 원정 다득점의 규칙이 21/22 시즌 후로 폐지되었습니다.

 해당하는 규칙은 원정팀의 득점이 제일 우선순위가 되며 동률 점수여도 원정골의 비율이 많을 경우 해당하는 팀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는 룰이었습니다. 그리하다 보니 원정골을 내주지 않으려 홈에서 매우 수비적으로 진행하여 1차전 대비 2차전의 재미가 극도로 떨어지는 경우, 1차전에서 훌륭한 팀이었으나 2차전으로 인해 쉽게 탈락하는 경우를 대비하고자 폐지를 결정하였습니다. 1차전과 2차전의 득점을 합산하는 것은 이전과 같으나 방식이 변경되었습니다. 이젠 합산이 동점이 될 경우 원정골을 따지지 않고 곧바로 연장전으로 진행되며 승패가 결정되지 않을 경우 승부차기로 진출과 탈락을 가립니다.

2. 홈 & 어웨이 방식 변경

 지금껏 16강의 대진표는 각 조의 1위(시드팀)와 2위(언-시드팀)가 추첨을 통해 이뤄졌습니다. 그리고 시드팀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16강이 진행되었는데 원정 다득점 폐지와 맞물려 방식이 변경되었습니다. 언-시드팀이 1차전에 홈경기를 치르고 2차전에 시드팀이 홈경기를 치르게 되면서 시드팀이 비교적 여유로운 대처가 가능하게 됐습니다.

ex) 2023.02.15 UCL 16강 1차전
PSG(언-시드) v 바이에른 뮌헨(시드)


위의 내용은 21/22시즌부터 변경된 룰이며 22/23 시즌 16강을 앞두고 다시 재 작성하였습니다.

이전글

 

21/22 UEFA 주관 대회 변경점(UCL,UEL,UECL)

21/22 시즌부터 UEFA는 본인들이 주관하던 유럽 클럽대항전에 개편을 시행하였습니다. 리그 상위권팀들이 서로 다투는 챔피언스리그와 그 밑의 유로파리그의 체제에서 유로파 컨퍼런스리그라는

rogo.tistory.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