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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챔피언스리그 16강 언제?? (챔스 16강 예상 일정) 챔피언스리그 16강 언제?? 지금은 2023-2024 시즌에 해당되며 UEFA 챔피언스리그 그룹 스테이지(조별 리그)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 아직 그룹 스테이지가 절반도 치르지 않았으나 많은 분이 16강 일정에 대해 묻는 분이 있어 이 글을 작성합니다. 조별리그 조추첨 : 2023년 8월 31일 매치데이 1 : 2023년 9월 19일 ~ 2023년 9월 20일 매치데이 2 : 2023년 10월 3일 ~ 2023년 10월 4일 매치데이 3 : 2023년 10월 24일 ~ 2023년 10월 25일 매치데이 4 : 2023년 11월 7일 ~ 2023년 11월 8일 매치데이 5 : 2023년 11월 28일 ~ 2023년 11월 29일 매치데이 6 : 2023년 12월 12일 ~ 2023년 12월 13일 16강 ..
- 23/24 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 조 편성 23/24 유로파컨퍼런스리그 조편성 A 조 : LOCS 릴, 슬로반 브라티슬라바, 올림피야 류블랴나, KÍ 클락스비 B 조 : 헨트, 마카비 텔 아비브, 조랴 루한스크, 브레이다블리크 C 조 : 디나모 자그레이브, 빅토리아 플젠, 아스타나, 발카니 D 조 : 클뤼프 브뤼허, FK 보되/글림트, 베식타스, 루가노 E 조 : AZ 알크마르, 애스턴 빌라, 레기아 바르샤바, HŠK 즈린스키 모스타르 F 조 : 페렌츠바로시, 피오렌티나, KRC 헹크, FK 추카리츠키 G 조 : 프랑크푸르트, PAOK, HJK 헬싱키, 에버딘 H 조 : 페네르바체, 루도고레츠, 스파르타크 트르나바, FC 노르셸란 23/24 유로파컨퍼런스리그 조별리그 일정 Matchday 1 : 9월 22일 Matchday 2 : 10월 6일 M..
- 23/24 UEFA 유로파리그 조 편성 23/24 유로파리그 조편성 A 조 : 웨스트햄 Utd, 올림피아코스, 프라이부르크, TSC 바츠카 토폴라 B 조 : 아약스, 마르세유, 브라이튼, AEK 아테네 C 조 : 레인저스, 레알 베티스, 스파르타 프라하, 아리스 리마솔 D 조 : 아탈란타, 스포르팅 CP, SK 슈투름 그라츠, 라쿠프 쳉스토호바 E 조 : 리버풀, LASK, 위니옹 SG, 툴루즈 F 조 : 비야레알, 렌, 마카비 하이파, 파나티나이코스 G 조 : AS 로마, 슬라비아 프라하, 셰리프, 세르베트 H 조 : 레버쿠젠, 가라바흐, 몰데, BK 헤켄 *좌측부터 포트순서대로 23/24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일정 Matchday 1 : 9월 22일 Matchday 2 : 10월 6일 Matchday 3 : 10월 27일 Matchday 4..
- 23/24 UEFA 챔피언스리그 조 편성 23/24 챔피언스리그 조편성 A 조 :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Utd, 코펜하겐, 갈라타사라 B 조 : 세비야, 아스날, PSV에인트호번, RC 랑스 C 조 : 나폴리, 레알 마드리드, 브라가, 유니온 베를린 D 조 : 벤피카, 인테르, RB 잘츠부르크, 레알 소시에다드 E 조 : 페예노르트, AT 마드리드, 라치오, 셀틱 F 조 : 파리 생제르맹, 도르트문트, AC 밀란, 뉴캐슬 Utd G 조 : 맨체스터 시티, RB 라이프치히, 츠르베나 즈베즈다, 영 보이스 H 조 : 바르셀로나, 포르투, 샤흐타르 도네츠크, 엔트워프 23/24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일정 Matchday 1 : 9월 20일/9월 21일 Matchday 2 : 10월 4일/10월 5일 Matchday 3 : 10월 25일/10월 2..
-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 영입 발표가 늦은 이유 바이에른의 김민재 영입 발표가 늦은 이유 몇 주전부터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를 영입했다는 사실이 현지를 포함해 국내까지 퍼졌지만 공식적인 발표는 예상외로 많이 늦었습니다. 결국 여러 추측이 난무하던 상황에 바이에른은 한국 시간 7월 19일에 공식적인 영입발표를 하였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늦어 원인을 찾기 위해 많은 언론 보도와 이미 알려져 있는 사실을 취합해 정리해 봤습니다. 계약서 내용과 김민재의 기초 군사 훈련 김민재는 페네르바체에서 나폴리로 넘어올 때 계약서에 1년 뒤 여름 이적시장(2023년 7월)부터 이적이 가능하게 끔 바이아웃 조항을 넣었습니다. 해당 바이아웃 금액은 4500만 유로(600억)로 책정했고, 1년간 이탈리아 세리에 A와 챔피언스리그에서 미친 활약을 선보였던 그는 이번 여름이적시장..
- 바이에른 뮌헨의 CEO, 얀-크리스티안 드레센에 대해 알아보자 얀-크리스티안 드레센 1967년 9월 4일 아우리히/동 프리지아(Aurich/East Frisia)에 태어났으며 현재 바이에른 뮌헨의 CEO(Chief Executive Officer) 직책을 맡고 있습니다. 드레센은 2013년 2월부터 클럽의 이사회 멤버로 활동 중이었습니다. 경영학과를 졸업한 그는 바이에리쉬 베레인스 은행(Bayerische Vereinsbank), 현 히포 베레인스 은행(HypoVereinsbank)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이후 USB 독일 사업부에서 이사회 의장을 맡았으며, 수년간 바이에른 LB(투자은행)의 이사회에서도 활동하였습니다. 드레센은 2013년부터 의사회에서 활동하며 재정 관리를 포함한 경기장 외에 다양한 것들에 기여하였고, 2016년 8월부터는 독일 축구 리그(DFL) 집..
22/23 UEFA 챔피언스리그
- 22/2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표 2022/23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표가 결정되었습니다. 16강 일정은 월드컵을 마친 뒤 2023년 2월 15일(한국시간)부터 진행될 예정입니다. 홈 & 어웨이 방식으로 1차전과 2차전이 존재하며 경기 결과를 결산하여 8강 진출팀을 결정합니다. 새로 변경된 홈 & 어웨이방식(맨아래글 참고)으로 일정이 결정되어 2023년 2월 15일 PSG홈구장에서 PSG와 바이에른의 경기를 시작으로 16강이 진행됩니다. ROUND OF 16 (좌측이 시드팀) PSG v 바이에른 뮌헨 AC밀란 v 토트넘 클뤼프 브뤼허 v 벤피카 도르트문트 v 첼시 리버풀 v 레알 마드리드 프랑크 푸르트 v 나폴리 라이프치히 v 맨시티 인테르 v 포르투 1차전 일정 ( 02.15 ~ 02.16 / 02.22~ 02.23 )..
- UEFA 주관 대회 16강 조추첨의 규칙 UEFA가 주관하는 클럽대항전인 챔피언스리그(UCL), 유로파리그(UEL),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모두 포함되는 정보입니다. 해당하는 대회들은 32개팀의 조별예선이 끝나면 토너먼트방식의 16강을 앞두고 조추첨식을 합니다. (UEL과 UECL은 16강 P.O를 추가로 진행) 현지에선 단순하게 Draw로 불리며 공식방송을 통해 진행합니다. 고전적인 방식으로 진행하며 공안에 각 팀의 이름표를 넣고 무작위로 섞은 뒤 공 하나씩 꺼내 정해져 있는 포트에 배정합니다. 이 조추첨식에는 유의해야할 규칙이 있습니다. 1. 같은 조에서 조별예선을 치른 두 팀은 대결할 수 없다. 2. 같은 리그에 소속된 두 팀은 대결할 수 없다. 무작위로 뽑아 완성된 대진이 위의 조건 중 하나라도 부합할 경우 가장 마지막의 뽑힌 ..
- UEFA 주관 대회 16강을 앞두고 알아두면 좋은 정보 UEFA 주관 대회(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유로파컨퍼런스리그)들의 16강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16강은 알려진 대로 홈&어웨이 방식으로 진행하며 1차전과 2차전의 결과를 결산하여 8강 팀을 정합니다. 1. 원정 다득점의 폐지 그동안 UEFA 대회에서 대이변 발생, 역전의 상징이었던 원정 다득점의 규칙이 21/22 시즌 후로 폐지되었습니다. 해당하는 규칙은 원정팀의 득점이 제일 우선순위가 되며 동률 점수여도 원정골의 비율이 많을 경우 해당하는 팀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는 룰이었습니다. 그리하다 보니 원정골을 내주지 않으려 홈에서 매우 수비적으로 진행하여 1차전 대비 2차전의 재미가 극도로 떨어지는 경우, 1차전에서 훌륭한 팀이었으나 2차전으로 인해 쉽게 탈락하는 경우를 대비하고자 폐지를 결정하였습니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 2022 카타르 월드컵 현재까지 16강 진출 팀 (A조 ~ D조) A조 네덜란드 / 세네갈 16강 진출 팀 경기 승 무 패 득점 실점 골득실 승점 최근 경기 네덜란드 3 2 1 0 5 1 4 7 승-무-승 세네갈 3 2 0 1 5 4 1 6 승-승-패 에콰도르 3 1 1 1 4 3 1 4 패-무-승 카타르 3 0 0 3 1 7 -6 0 패-패-패 B조 잉글랜드 / 미국 16강 진출 팀 경기 승 무 패 득점 실점 골득실 승점 최근 경기 잉글랜드 3 2 1 0 9 2 7 7 승-무-승 미국 3 1 2 0 2 1 1 5 승-무-무 이란 3 1 0 2 4 7 -3 3 패-승-패 웨일스 3 0 1 2 1 6 -5 1 패-패-무 C조 아르헨티나 / 폴란드 16강 진출 팀 경기 승 무 패 득점 실점 골득실 승점 최근 경기 아르헨티나 3 2 0 1 5 2 3 6 승-승-패 폴란드 3..
- 세르비아 대표팀에 대해 알아보자 세르비아 대표팀은 유럽지역 월드컵 예선에서 6승 2무로 A조 1위를 달성하여 본선 진출에 성공하였습니다. 세르비아는 오래전 유고슬라비아 합쳐진 체제에서 축구 대회에 출전하였으며 유고슬라비아가 해체된 이후 1998년부터 세르비아 몬테네그로로 몬테네그로와 합쳐져 대회에 출전하였습니다. 이윽고 2006년 두 나라가 서로 분리되자 다음 대회인 2010년 대회부터 정식으로 세르비아 단독으로 '세르비아 대표팀'이라는 명칭으로 축구 대회에 출전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첫 대회인 2010 남아공 월드컵 본선에서 모습을 보였고 다음 2014년에는 예선 탈락으로 같은 유럽 국가인 독일의 월드컵 개최에 참여하지 못했고 다시 다듬어 2018년엔 러시아 월드컵에 참가하였습니다. 3번의 본선에서 조별리그 탈락에 머물렀던 세르비아는..
- [공홈] 2022 카타르 월드컵 조추첨 결과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조추첨 결과입니다. 월드컵 일정은 2022년 11월 20일부터 12월 18일까지 진행되며 예선을 통과한 32개국이 출전합니다. 월드컵 본선은 먼저 32개국이 조추첨 방식을 통해 8개의 조(그룹)로 나뉩니다. 조는 형평성과 균형을 위해 국가대표팀의 FIFA랭킹과 속한 지역을 고려한 '포트'를 활용하여 조를 조정하고 완성시킵니다. (개최국가는 자동 1포트) 조별리그는 각 조의 4개의 국가들이 단판 풀리그를 진행하며 순위를 결정해 1,2위는 16강으로 진출하게 됩니다. (순위 결정 우선 순위 : 승점 / 골득실 / 다득점 / 승자승/ 페어플레이 점수 / 추첨) 이후 16강부터는 단판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90분동안 승부가 안날시 총 30분의 연장전이 진행되고 연장전에도 승부가 안..
경기장 밖에서는
- 2022/23시즌을 앞둔 바르셀로나의 재정상태에 대해 알아보자 바르셀로나는 우선 스페인 바르셀로나 지역에 위치한 클럽으로 오랜 기간 본인들의 가치관과 축구 철학을 유지하며 세계적인 인지도와 명성 또한 가지고 있는 역사 깊은 클럽입니다. '빅 클럽'이라는 문장이 등장할 때 무조건 거론되는 클럽 중 하나인 이 FC바르셀로나가 심각한 재정난을 겪고 있습니다. 이번 글을 통해서 현지의 여러 정보를 취합해 바르셀로나의 현재 상태와 재정난을 겪게 된 이유, 앞으로 예상되는 상황 등을 정리해서 바르셀로나의 재정상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바르셀로나의 현재 재정상태 현지 정보를 통하면 바르셀로나는 1조가 넘는 약 1조 9천억 정도의 부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부채는 단기간에 갚아야 하는 분할 상환방식이지만 부채만큼 이윤 대비 지출이 많이 위기..
- 라리가가 제안한 CVC의 투자 계약에 관련된 내용 먼저 제목에 언급된 CVC는 CVC 캐피털 파트너스(CVC)라는 영국을 기반으로 한 사모 및 투자 자문회사의 이름입니다. 요새 해외축구 기사에서 이 CVC가 왜 계속 언급되냐면 이들은 현재 특정 리그와 계약을 맺는 데에 관심이 있고 이 계약과 가장 가까운 게 라리가이며, 이와 관련되어 리오넬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날 수밖에 없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더 자세히 말하자면 CVC가 제안한 계획은 리그에게 혹할만한 큰돈을 지불하고 대신 해당 리그의 중계권료의 일정 지분을 가져가는 계약 방식입니다. 이들은 이전에 이탈리아 세리에 A와 독일 분데스리가에 제안했지만 거부당하고 다음으로 찾아간 곳이 스페인 라리가인데, 라리가의 회장 테바스는 이 제안을 받아들입니다. 그리하여 CVC는 '라리가 프로젝트'를 세웠으며 언론..
- 라리가의 샐러리캡에 대한 내용 21-22 시즌을 앞두고 FA가 된 리오넬 메시 때문에 라리가에 관심이 뜨거운데, 그중 많이 언급되는 '샐러리캡'에 대한 정보를 찾아 정리해보았습니다. 라리가는 '비율형 샐러리캡'을 시행 중인데, 말 그대로 '버는 만큼 쓴다.'이며 매 시즌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들의 연봉 총액에 상한선을 두며 이는 클럽 수익에 일정 비율로 계산합니다. 라리가에 정해진 비율은 70%로 알려져 있으며 이 상한선을 넘을 경우 해당 선수는 선수단에 등록이 불가능합니다. 도입 배경 라리가는 이를 2013년 즉, 13-14 시즌부터 도입하여 시행했습니다. 시행 원인은 말라가와 관련되어있습니다. 말라가같이 구단주의 투자 이후 선수 영입으로 선수단은 불어났으나 이후 운영 방관으로 임금을 챙겨주지 않아 클럽&선수들이 망가지는 일이 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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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슬래틱] 2010년대 인상 깊은 팀: 2-3-5? 말도 안 되는 포메이션을 보여준 과르디올라의 바이에른 뮌헨. 2010년대 인상 깊은 팀 : 14/15 시즌 펩 과르디올라의 바이에른 뮌헨 2-3-5? 말도 안 되는 포메이션을 보여준 펩 과르디올라 마이클 콕스의 선택, 펩 과르디올라의 바이에른 뮌헨 2010년대 바이에른 뮌헨의 최고의 모습을 꼽으라며 하인케스의 바이에른 뮌헨인지 펩 과르디올라의 바이에른 뮌헨인지 질문한다면 당연히 많은 사람들이 트레블 위너 하인케스를 고를 것이다. 과르디올라는 바바리아 지역에 유러피언컵을 가지고 오지 못했고 아마 많은 이들은 이것 때문에 펩이 실패했다고 여길 것이다. 그러나 과르디올라의 팀이 좀 더 전술적으로 흥미로운 건 의심의 여지가 없다. 유러피언 챔피언을 물려받은 과르디올라는 하인케스의 청사진을 갈기갈기 찢고 새판을 깔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분데스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하고 있었..
- [애슬레틱] 2010년대 인상깊은 팀: 시메오네는 선수시절 모습을 그대로 아틀레티코에 적용시키며 리그를 우승시켰다. 2010년대 인상 깊은 팀 : 13/14 시즌 시메오네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 시메오네는 선수시절 모습을 그대로 팀에 적용시키며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by 마이클 콕스) 디에고 시메오네의 알레띠가 축구계에 준 충격은 두 가지로 나타난다. 첫번째, “빅 3”라는 용어를 라리가 내에 상용화시켰다. 아틀레티코가 2014년 리그우승하기 2년 전만 하더라도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을 용어였다. 2012년 기준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마지막으로 리그3위내 들었던 시즌보다 세군다 디비전에 있던 시절이 더 가까웠기 때문이다. (국내 팬들에겐 리그 타이틀을 경쟁하는 팀보단 셀링 클럽으로 더 알려졌다.) 게다가 라리가는 유럽에서도 두팀이 신계로 군림하는 가장 압도적인 리그이다. 2011-2012시즌 ..
- [애슬레틱] 2010년대 인상 깊은 팀 : 클롭의 게겐프레싱은 도르트문트를 재건했다. 2010년대 인상 깊은 팀 : 12/13 시즌 클롭의 도르트문트 클롭의 게겐프레싱은 도르트문트를 재건했다. (by michael cox) 지난 10년간 축구판을 뒤흔든 단 하나의 전술 용어만 언급하라고 하면 단연코, 게겐프레싱이다. 만일 2009년으로 시곗바늘을 돌려서 독일 밖에서 이 용어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려고 한다면, 그 누구도 언급하지 못할 것이다. 아직 축구판에 유행 돌기도 전이었고 2009년 당시 독일은 축구계 트렌드에서 뒤로 밀려난 상태였기 때문이다. (당시 대세는 점유율 기반의 스페인) 그로부터 4년 뒤인 2013년에 독일 분데스리가의 소속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랑 바이에른 뮌헨이 웸블리에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를 때, 세계 축구팬들과 축구 전문가들은 독일의 축구가 갑작스럽게 축구판 ..
- [애슬레틱] 2010년대 인상 깊은 팀 : 몬텔라는 피오렌티나를 다시 화제의 중심으로 올렸다. 2010년대 인상 깊은 팀: 12/13 시즌 몬텔라의 피오렌티나 몬텔라는 부진을 겪던 피오렌티나를 다시 화제의 중심으로 올렸다. 2019년 4월 피오렌티나는 빈센조 몬텔라를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했다. (2012년 중도 부임 후 리턴) 지난 시즌 뒤늦게 팀을 맡은 그는 7경기 중 5패를 했고 0:0 무승부를 두 번 기록하며 간신히 강등에서만 벗어났다. 피오렌티나는 이탈리아 출신 미국 사업가인 로코 코미소를 데려왔지만, 그는 여전히 몬텔라를 신임했다. 이번 시즌 피오렌티나는 안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지만 몬텔라는 여전히 자리를 유지하며 종신 감독 명단에 포함됐다. 왜 그럴까? 아마도 그가 첫 번째로 피렌체를 맡은 시즌에 보여준 모습으로 인해 아직까진 사람들 마음에 들기 때문일 것이다. ‘작은 비행기’ 빈..
- [애슬레틱] 2010년대 인상 깊은 팀: 무리뉴의 레알마드리드는 역습의 새 지평을 열었고 자기 시대 최강팀을 결국 꺾었다. 2010년대 인상 깊은 팀: 무리뉴의 레알 마드리드 무리뉴의 레알마드리드는 역습의 새 지평을 열었고 자기 시대의 최강팀을 꺾었다. 무리뉴와 레알마드리드를 생각해 보면 우리는 그들이 어떻게 끝이 났는지를 기억하게 된다. 그 끔찍했던 선수단과 감독 사이 내부 분열, 그리고 이를 야기한 무리뉴의 동기부여 스킬, 그다음으로는 펩과 바르셀로나에 대한 집착 등이 생각난다. 물론 그의 커리어가 회복 불가능하다와 관련해서 여러 말이 나올 수 있지만, 베르나베우에서 일어났던 일은 첼시와 맨유에서도 반복해서 일어났다. (연이은 선수단 장악 실패) 그러나 무리뉴가 레알에서 보여준 성취는 분명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다. 그가 2010년 부임했을 때, 펩의 바르셀로나는 이미 역대 최고 축구팀의 반열로 올라서고 있었다. 그리고 다..
- [애슬레틱] 2010년대 인상 깊은 팀: 비야스 보아스의 공격수들은 포르투를 리그무패우승과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2010년대 인상 깊은 팀: 비야스 보아스의 포르투 포르투의 공격수들은 팀을 리그 무패우승과 유로파리그우승으로 이끌었다. 비야스-보아스가 포르투에서 보여준 1년간의 마법과도 같은 순간들은 첼시와 토트넘에서의 실망스러운 모습들로 인해서 묻히곤 했다. 보아스는 이후 러시아와 중국에서 시간을 보냈고 이번 여름 마르세유 감독으로 그 팀의 팬덤으로부터 작은 환영을 받으며 부임했다. 비야스 보아스는 분명 유럽 축구 내에서 가장 떠오르는 신성이었던 기간이 있었고, Estadio do Dragao(포르투의 홈경기장)에서 짧은 부임 기간이지만 놀라운 성과는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 비야스 보아스의 비화들은 이미 너무 유명한 이야기이다. 바비 롭슨 경과 같은 아파트에 살던 16세 시절, 그는 공격수 도밍고 파시엔시아를..
- [애슬레틱] 2010년대 인상 깊은 팀: 무리뉴의 인테르가 원하는 건 점유율이 아니라 오직 승리뿐. 2010년대 인상 깊은 팀 : 09/10 시즌 조세 무리뉴의 인터밀란 무리뉴의 인테르는 승리를 위해 점유율을 포기했다. 지난 10년간 인상 깊은 팀을 뽑는 이 시리즈에서는 단순히 성공만이 뽑는 기준이 되는 것은 아니다, 혁신가들이거나 혹은 엔터테이너였나도 중요 포인트다. 무리뉴의 트레블 인테르는 아마 후자는 아닐지도 모른다. 2009-2010 챔피언스리그 녹아웃 스테이지에서 그의 인테르는 확실히 수비 위주의 축구를 했다. 그리고 그는 커리어를 통틀어 팀의 조직력을 만들어내는데 뛰어난 능력을 가졌고, 이를 활용해 시스템을 갖춰 팀을 효율적으로 만드는 전술과 기용을 보여주곤 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무리뉴가 축구의 즐거움이나 혁신에 관심이 적다는 것은 아니다, 인터밀란은 엄청나게 매력적이었고 중요한 팀이..
- [애슬레틱] 2010년대 인상 깊은 팀: 과르디올라의 바르셀로나는 그야말로 예술의 경지였다. 2010년대 인상 깊은 팀 : 펩 과르디올라의 바르셀로나 08/09 시즌의 바르셀로나는 예술의 경지였다. 마이클 콕스의 선택, 펩의 바르셀로나 펩의 바르셀로나는 2008년부터 2012년 4년 동안 최고의 모습으로 전성기를 지녔다. 바르셀로나는 08-09 시즌과, 10-11 시즌 챔피언스리그의 위너가 되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펩의 바르셀로나는 2000년대랑 2010년대 두 시대에서 최고의 팀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펩의 바르셀로나에 대한 질문 중에 더 흥미로운 질문은 이 두 팀 중 한 팀을 고른다면, 과연 어느 팀이 더 낫냐일 것이다. 2009년 펩 과르디올라의 팀은 확실히 놀라웠다. 당시 유럽 축구뿐만 아니라 전 세계 축구의 트렌드를 혁명적으로 바꿨는데, 이는 당시 대세이던 수비를 기반으로 하는 안정..
- [애슬레틱] 2010년대 인상 깊은 팀: 비엘사는 칠레의 진짜 황금세대를 길러냈다. 2010년대 인상 깊은 팀 : 비엘사의 칠레 국가대표팀 비엘사는 칠레의 '진짜' 황금세대를 길러냈다. (비엘사가 남미에서 최고로 평가받는 이유) 마이클 콕스의 지난 10년간 인상 깊었던 팀, 비엘사의 칠레 비엘사는 칠레의 진짜 황금세대를 길러냈다. 지난 10년간 최고 수준의 축구팀들 사이에서는 고강도로 전방 압박을 하는 기반의 축구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9년 전 월드컵으로 돌아가 보면 그 대회에서 32개 팀 중 30개 팀이 상대 진영에서 볼을 빨리 탈취하는 데는 관심이 없었고 볼을 잃으면 바로 자기 진영으로, 각자 자신의 포지션으로 돌아가기 바빴다. 그러나 2010 남아공 월드컵 때 두 팀은 예외였다. 첫 번째는 코어가 바르셀로나 팀 선수 기반이었고 자연스럽게 바르셀로나처럼 재빠르게 전방 압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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