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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칼럼/자작 칼럼

2019 코파 아메리카 브라질에 대해서 알아보자

by rogo 2019.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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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 아메리카

먼저 코파아메리카는 남미 축구 연맹(CONMEBOL)이 주선하는 대회입니다.

연맹에 소속된 남미 국가 10개 팀에 추가적으로 2개 팀을 초청하여 대회를 치릅니다.

4개국이 소속된 3개의 조로 나뉘어 시작하며 이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 팀을 결정합니다.

지금과 명칭은 다르지만 1916년 처음 개최하면서 역사는 FIFA 월드컵보다 오래됐습니다.

이 역사 깊은 대회에 우승한 팀은 이후 남미 대표로 컨페더레이션스 컵에 출전할 기회가 주어집니다.

만약 초청팀이 우승한 경우엔 똑같이 출전권을 주지만 출전권이 중복될 경우는 양도가 된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초청팀이 우승한 사례가 없습니다.)

최다 우승국은 우루과이로 15회의 우승을 해냈습니다.

(2위 아르헨티나 14회, 최다 결승 진출 28번)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지난 대회는 코파 아메리카의 100주년으로 기존과 달리 바뀐 문양과 금색으로 치장된 기념 트로피와 함께

기존의 2개국 초청이 아닌 북중미 카리브 축구 연맹(CONCACAF)에서 6개국을 초청하며

총 16개의 나라가 미국에서 코파 아메리카를 치르며 색다르게 100주년을 기념했습니다.

2015년 대회처럼 아르헨티나의 메시가 고국을 이끌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으나

또 다시 2015년 대회처럼 비달과 알렉시스 산체스, 브라보가 있는 칠레를 만났고

또 다시 칠레가 승부차기에서 승리하며 우승을 따냈습니다.

이 대회 골든 부츠는 칠레의 에두아르도 바르가스

골든 볼은 알렉시스 산체스가 수상했습니다.

골든 글러브마저 칠레의 클라우디오 브라보가 차지하면서

칠레가 남미의 강국임을 증명한 대회가 되었습니다.

2019 코파 아메리카 브라질

2019년 코파 아메리카 브라질은 브라질이 개최하며 브라질 5개의 도시, 6개의 경기장에서 진행합니다.

(리우데자네이루, 상파울루, 벨루오리존치, 포르투 알레그리, 시우바도르)

기간은 6월 14일을 시작으로 7월 7일에 마치며 참가팀은 남미 10개국과 초청국 2개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칠레, 콜롬비아, 에콰도르, 파라과이, 페루, 우루과이, 베네수엘라, 일본, 카타르)

원래 이번 대회는 브라질이 아닌 칠레가 개최하기로 했으나

브라질이 2014년 월드컵 2016년 올림픽을 개최하게 되면서

기존의 2015년 코파 아메리카의 개최 권한을 칠레에게 양도하고 2019년 대회의 개최 권한을 받았습니다.

다음 대회는 곧바로 1년 뒤인 2020년에 만날 수 있으며, 개최국은 아르헨티나와 콜롬비아가 협업합니다.

이번 19년 대회가 마지막 홀수 해에 열리는 코파 아메리카며 이후 UEFA 유로피언 챔피언십 즉 유로와 맞춰

4년마다 개최하며 그동안 비규칙적이었던 코파 아메리카를 타 대륙과 맞춰가려는 움직임이 보입니다.

시드 배정

1포트 브라질,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2포트 콜롬비아, 칠레, 페루

3포트 베네수엘라, 파라과이, 일본

4포트 에콰도르, 볼리비아, 카타르

조 편성

A조: 브라질, 볼리비아, 베네수엘라, 페루

B조: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파라과이, 카타르

C조: 우루과이, 에콰도르, 일본, 칠레

 

예선전을 치른 뒤

각 조 1,2위 6개 팀과 각조 3위 중 2팀을 뽑아

총 8개 팀으로 8강전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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