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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 구단 FC바르셀로나의 수비수 제라르 피케가 4일 개인 SNS을 통해 현역 은퇴를 선언하였습니다.
바르셀로나의 유스 출신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프로 데뷔를 했고 이후 바르셀로나로 복귀했습니다. 고향으로 돌아온 피케는 클럽의 일원으로 좋은 활약을 하며 성장해갔고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국가대표팀의 황금기를 이끄는 선수 중 한 명이 되어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22/23시즌을 맞이한 제라르 피케는 계약 기간이 남았음에도 구단과 대화를 통해 현역 은퇴를 결정했고 본인이 직접 발표하였습니다.
11월 6일 알메리아전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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