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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칼럼/번역 칼럼

[스카이 스포츠] 마르코 실바는 에버튼에서 경질된 이후 '좋은 감독'이 되었다며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노리고 있다.

by rogo 2020.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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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yall Thomas & Tim Thornton

Last Updated: 09/06/20 9:33 am

 

마르코 실바는 에버튼에서 경질된 이후 '좋은 감독'이 되었다며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노리고 있다.

이 포르투갈 감독과는 12월 에버튼에서 나온 뒤 오랜만에 다시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마르코 실바는 프리미어리그로의 복귀를 원한다.

다만 올바른 클럽(right club)을 기다릴 것이라고 했다.

 

그는 지난 12월 시즌에 어려움을 겪으며 에버튼의 감독직에서 경질되었다.

코로나 사태 이후 그는 어떤 형태로든 축구 관련 직업에 복귀하고 싶어 한다.

 

그리고 그는 자신이 이제는 좋은 감독이 되었다고 주장한다.

실바는 19개월의 에버튼의 감독직을 수행하며 얻은 경험을 토대로

이후의 시간 동안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보았고 성장했다고 한다.

 

(코로나 사태로 더 여유를 가지게 된 건 이점이 됐다.)

 

 

 

 

그는 스카이스포츠와 함께한 단독 인터뷰에서 이렇게 언급했다.

 

"저는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저는 프리미어리그를 사랑해요. 그곳은 세계에서 가장 치열한 리그입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저는 3개의 클럽을 맡았었습니다."

 

"저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증명할 것이 아직 많습니다. 이것은 제가 기다리던 저의 미래이며,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여전히 제가 쫓고 있는 목표입니다."

 

"저는 올바른 것(right one)을 준비하고 있어요.

그것이 꼭 프리미어리그에서만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저는 다른 리그에서도 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 급하진 않아요."

 

 

그가 말하길

"이번 사태는 모든 것을 중단시켰으며 이것은 잠시 동안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이제 단계별로 바른길을 가고 있어요. 축구 또한 마찬가지로요."

 

"저는 제가 이제 좋은 감독이 되었음에 의심이 없어요.

제가 저의 첫 번째 프리미어리그 클럽에서의 일을 기억나네요.

그 팀은 헐시티였는데 그 팀은 상황이 좋지 않음에도

제 능력을 증명했어야 했기 때문에 위험을 안고 업무를 했어요."

 

"그러나 그곳에서의 기간은 엄청났어요(Fantastic). 제가 만약 다시 돌아가야 한다면 다시 새로 증명해야 할 거예요.

왜냐하면 축구는 매일 나 자신을 증명해내야 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저는 이제 확실하게 말할 수 있어요. 이제 좋은 감독이 되었다는 것을."

 

 

비록 그는 유럽 대회 진출을 목표로 했으나 리그 18위에 내려앉았고 라이벌인 리버풀에게 5 - 2로 패배하며 경질당했다.

그는 에버튼이 자신을 내보내기로 한 결정을 존중하지만 이 42살 감독은 작은 차이로 그렇게 됐다고 믿는다.

 

"저는 다시 되돌아볼 시간이 많았어요." 그가 말했다.

 

"제가 떠날 때는 모두에게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자신만만했었습니다.

제 직원과 선수들이 우리를 위한 어떤 것이든 가져올 것이라 생각했거든요,

어찌 됐든 그때 순위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에버튼의 결정을 존중합니다."

 

"축구에서는 만약 당신이 무엇을 해야 한다면 경기를 분석하면서 순간적으로 결정해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당신의 팀과 당신은 매 순간 다음 경기를 위해 준비를 해야 해요."

 

"이적시장이 열렸을 때 너무 어려웠어요. 왜냐하면 그 전 시즌에도 힘들었기 때문이죠. 그리고 저는 이번 시즌과 다음 시즌이 더 좋은 팀이 될 수 있는 중요한 기회(Key)라고 말해왔었어요. 그래서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이적시장이 중요했지만 잘 안됐죠. 결국 우리는 어린 선수들(Young Players)과 다시 계약을 했어요, 이마저도 대부분의 계약이 마지막 주에 했지만요.

이적시장은 항상 어려워요 그래서 핑계를 찾지 말고 마음을 열어야 해요."

(계획대로 안돼도 좌절하지 말라는 말인 듯)

 

 

"우리는 운이 없는 순간들을 겪었는데 그 기간 동안 우리는 3개의 자책골을 넣었어요. 저와 스태프들은 열심히 할 일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뜻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었어요. 특히 브라이튼전과 토트넘전은 매우 이상했죠."

 

"저희가 원했던 대로 흘러가지 않는 상황이 나올 수 있어요.

저는 감독이기 때문에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해요."

 


이렇게 마르코 실바와의 단독 인터뷰가 종료됩니다.

 

 

출처 : 스카이 스포츠

 

 

Marco Silva targets Premier League return insisting he is 'better manager' after Everton sack

Marco Silva wants to return to manage in the Premier League above all others but insists he will wait for the right club.

www.sky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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