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2010년대최고의팀9

[애슬래틱] 2010년대 인상 깊은 팀: 2-3-5? 말도 안 되는 포메이션을 보여준 과르디올라의 바이에른 뮌헨. 2010년대 인상 깊은 팀 : 14/15 시즌 펩 과르디올라의 바이에른 뮌헨 2-3-5? 말도 안 되는 포메이션을 보여준 펩 과르디올라 마이클 콕스의 선택, 펩 과르디올라의 바이에른 뮌헨 2010년대 바이에른 뮌헨의 최고의 모습을 꼽으라며 하인케스의 바이에른 뮌헨인지 펩 과르디올라의 바이에른 뮌헨인지 질문한다면 당연히 많은 사람들이 트레블 위너 하인케스를 고를 것이다. 과르디올라는 바바리아 지역에 유러피언컵을 가지고 오지 못했고 아마 많은 이들은 이것 때문에 펩이 실패했다고 여길 것이다. 그러나 과르디올라의 팀이 좀 더 전술적으로 흥미로운 건 의심의 여지가 없다. 유러피언 챔피언을 물려받은 과르디올라는 하인케스의 청사진을 갈기갈기 찢고 새판을 깔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분데스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하고 있었.. 2020. 1. 2.
[애슬레틱] 2010년대 인상깊은 팀: 시메오네는 선수시절 모습을 그대로 아틀레티코에 적용시키며 리그를 우승시켰다. 2010년대 인상 깊은 팀 : 13/14 시즌 시메오네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 시메오네는 선수시절 모습을 그대로 팀에 적용시키며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by 마이클 콕스) 디에고 시메오네의 알레띠가 축구계에 준 충격은 두 가지로 나타난다. ​ 첫번째, “빅 3”라는 용어를 라리가 내에 상용화시켰다. 아틀레티코가 2014년 리그우승하기 2년 전만 하더라도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을 용어였다. 2012년 기준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마지막으로 리그3위내 들었던 시즌보다 세군다 디비전에 있던 시절이 더 가까웠기 때문이다. (국내 팬들에겐 리그 타이틀을 경쟁하는 팀보단 셀링 클럽으로 더 알려졌다.) ​​ 게다가 라리가는 유럽에서도 두팀이 신계로 군림하는 가장 압도적인 리그이다. 2011-2012시즌 .. 2019. 12. 20.
[애슬레틱] 2010년대 인상 깊은 팀 : 클롭의 게겐프레싱은 도르트문트를 재건했다. 2010년대 인상 깊은 팀 : 12/13 시즌 클롭의 도르트문트 ​클롭의 게겐프레싱은 도르트문트를 재건했다. (by michael cox) 지난 10년간 축구판을 뒤흔든 단 하나의 전술 용어만 언급하라고 하면 단연코, 게겐프레싱이다. ​만일 2009년으로 시곗바늘을 돌려서 독일 밖에서 이 용어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려고 한다면, 그 누구도 언급하지 못할 것이다. 아직 축구판에 유행 돌기도 전이었고 2009년 당시 독일은 축구계 트렌드에서 뒤로 밀려난 상태였기 때문이다. (당시 대세는 점유율 기반의 스페인) 그로부터 4년 뒤인 2013년에 독일 분데스리가의 소속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랑 바이에른 뮌헨이 웸블리에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를 때, 세계 축구팬들과 축구 전문가들은 독일의 축구가 갑작스럽게 축구판 .. 2019. 12. 20.
[애슬레틱] 2010년대 인상 깊은 팀 : 몬텔라는 피오렌티나를 다시 화제의 중심으로 올렸다. 2010년대 인상 깊은 팀: 12/13 시즌 몬텔라의 피오렌티나 몬텔라는 부진을 겪던 피오렌티나를 다시 화제의 중심으로 올렸다. 2019년 4월 피오렌티나는 빈센조 몬텔라를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했다. (2012년 중도 부임 후 리턴) 지난 시즌 뒤늦게 팀을 맡은 그는 7경기 중 5패를 했고 0:0 무승부를 두 번 기록하며 간신히 강등에서만 벗어났다. 피오렌티나는 이탈리아 출신 미국 사업가인 로코 코미소를 데려왔지만, 그는 여전히 몬텔라를 신임했다. 이번 시즌 피오렌티나는 안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지만 몬텔라는 여전히 자리를 유지하며 종신 감독 명단에 포함됐다. 왜 그럴까? 아마도 그가 첫 번째로 피렌체를 맡은 시즌에 보여준 모습으로 인해 아직까진 사람들 마음에 들기 때문일 것이다. ​ ‘작은 비행기’ 빈.. 2019. 12. 20.
[애슬레틱] 2010년대 인상 깊은 팀: 무리뉴의 레알마드리드는 역습의 새 지평을 열었고 자기 시대 최강팀을 결국 꺾었다. 2010년대 인상 깊은 팀: 무리뉴의 레알 마드리드 무리뉴의 레알마드리드는 역습의 새 지평을 열었고 자기 시대의 최강팀을 꺾었다. 무리뉴와 레알마드리드를 생각해 보면 우리는 그들이 어떻게 끝이 났는지를 기억하게 된다. 그 끔찍했던 선수단과 감독 사이 내부 분열, 그리고 이를 야기한 무리뉴의 동기부여 스킬, 그다음으로는 펩과 바르셀로나에 대한 집착 등이 생각난다. 물론 그의 커리어가 회복 불가능하다와 관련해서 여러 말이 나올 수 있지만, 베르나베우에서 일어났던 일은 첼시와 맨유에서도 반복해서 일어났다. (연이은 선수단 장악 실패) 그러나 무리뉴가 레알에서 보여준 성취는 분명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다. 그가 2010년 부임했을 때, 펩의 바르셀로나는 이미 역대 최고 축구팀의 반열로 올라서고 있었다. 그리고 다.. 2019. 12. 11.
[애슬레틱] 2010년대 인상 깊은 팀: 비야스 보아스의 공격수들은 포르투를 리그무패우승과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2010년대 인상 깊은 팀: 비야스 보아스의 포르투 포르투의 공격수들은 팀을 리그 무패우승과 유로파리그우승으로 이끌었다. 비야스-보아스가 포르투에서 보여준 1년간의 마법과도 같은 순간들은 첼시와 토트넘에서의 실망스러운 모습들로 인해서 묻히곤 했다. 보아스는 이후 러시아와 중국에서 시간을 보냈고 이번 여름 마르세유 감독으로 그 팀의 팬덤으로부터 작은 환영을 받으며 부임했다. ​ 비야스 보아스는 분명 유럽 축구 내에서 가장 떠오르는 신성이었던 기간이 있었고, Estadio do Dragao(포르투의 홈경기장)에서 짧은 부임 기간이지만 놀라운 성과는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 비야스 보아스의 비화들은 이미 너무 유명한 이야기이다. 바비 롭슨 경과 같은 아파트에 살던 16세 시절, 그는 공격수 도밍고 파시엔시아를.. 2019. 12. 4.
[애슬레틱] 2010년대 인상 깊은 팀: 무리뉴의 인테르가 원하는 건 점유율이 아니라 오직 승리뿐. 2010년대 인상 깊은 팀 : 09/10 시즌 조세 무리뉴의 인터밀란 무리뉴의 인테르는 승리를 위해 점유율을 포기했다. 지난 10년간 인상 깊은 팀을 뽑는 이 시리즈에서는 단순히 성공만이 뽑는 기준이 되는 것은 아니다, 혁신가들이거나 혹은 엔터테이너였나도 중요 포인트다. 무리뉴의 트레블 인테르는 아마 후자는 아닐지도 모른다. 2009-2010 챔피언스리그 녹아웃 스테이지에서 그의 인테르는 확실히 수비 위주의 축구를 했다. 그리고 그는 커리어를 통틀어 팀의 조직력을 만들어내는데 뛰어난 능력을 가졌고, 이를 활용해 시스템을 갖춰 팀을 효율적으로 만드는 전술과 기용을 보여주곤 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무리뉴가 축구의 즐거움이나 혁신에 관심이 적다는 것은 아니다, 인터밀란은 엄청나게 매력적이었고 중요한 팀이.. 2019. 12. 4.
[애슬레틱] 2010년대 인상 깊은 팀: 과르디올라의 바르셀로나는 그야말로 예술의 경지였다. 2010년대 인상 깊은 팀 : 펩 과르디올라의 바르셀로나 08/09 시즌의 바르셀로나는 예술의 경지였다. 마이클 콕스의 선택, 펩의 바르셀로나 펩의 바르셀로나는 2008년부터 2012년 4년 동안 최고의 모습으로 전성기를 지녔다. 바르셀로나는 08-09 시즌과, 10-11 시즌 챔피언스리그의 위너가 되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펩의 바르셀로나는 2000년대랑 2010년대 두 시대에서 최고의 팀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펩의 바르셀로나에 대한 질문 중에 더 흥미로운 질문은 이 두 팀 중 한 팀을 고른다면, 과연 어느 팀이 더 낫냐일 것이다. 2009년 펩 과르디올라의 팀은 확실히 놀라웠다. 당시 유럽 축구뿐만 아니라 전 세계 축구의 트렌드를 혁명적으로 바꿨는데, 이는 당시 대세이던 수비를 기반으로 하는 안정.. 2019. 12. 4.
[애슬레틱] 2010년대 인상 깊은 팀: 비엘사는 칠레의 진짜 황금세대를 길러냈다. 2010년대 인상 깊은 팀 : 비엘사의 칠레 국가대표팀 비엘사는 칠레의 '진짜' 황금세대를 길러냈다. (비엘사가 남미에서 최고로 평가받는 이유) 마이클 콕스의 지난 10년간 인상 깊었던 팀, 비엘사의 칠레 비엘사는 칠레의 진짜 황금세대를 길러냈다. 지난 10년간 최고 수준의 축구팀들 사이에서는 고강도로 전방 압박을 하는 기반의 축구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9년 전 월드컵으로 돌아가 보면 그 대회에서 32개 팀 중 30개 팀이 상대 진영에서 볼을 빨리 탈취하는 데는 관심이 없었고 볼을 잃으면 바로 자기 진영으로, 각자 자신의 포지션으로 돌아가기 바빴다. 그러나 2010 남아공 월드컵 때 두 팀은 예외였다. 첫 번째는 코어가 바르셀로나 팀 선수 기반이었고 자연스럽게 바르셀로나처럼 재빠르게 전방 압박을.. 2019. 12. 4.
반응형